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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를 선택한 인생 사도행전 5장 2절​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그림자를 선택한 인생20251023 성령 충만한 성도는 어떤 삶을 사는지, 바나바를 통해 섬김과 위로의 삶을 소개한 사도행전은 또 다른 이름을 언급하는데, 그 사람이 아나니아와 삽비라입니다. 그들 역시 자신의 소유를 팔아 공동체를 섬겼습니다. 하지만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납니다. 그 원인을 성경은 이렇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2).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게 마련입니다. 성령 충만한 공동체에도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이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교회에 대한 불평과 지적 중 하나는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입니다. .. 더보기
이름대로 살기 사도행전 4장 37절​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이름대로 살기20251022 공동체를 위해 자기의 소유를 내어 놓았던 많은 성도들의 이름이 생략되었는데, 사도행전은 여기서 한 사람의 이름을 언급합니다. 그가 바나바(36)입니다.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37). 왜 사도행전은 이 사람만 드러내는 걸까요? 바나바의 이름이 우리의 이름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2025년 신생아의 이름 중에 선호하는 이름 1순위는 남자 '도윤', 여자 '서아'였습니다. 옛날처럼 돌림자를 쓰거나 부르기 어려운 이름이 아니라, 세련되면서도 쉬운 이름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이름에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자녀를 향한 부모님의 뜻일 수도.. 더보기
사랑의 올바른 방법 사도행전 4장 35절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사랑의 올바른 방법20251021 성령 충만한 공동체의 모습으로 소유의 나눔과 섬김을 보여주는 사도행전은 그러한 사랑의 나눔이 어떤 방법이었는지도 증언합니다.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35) 신기하게도 사도행전은 무려 밭과 땅을 내어 놓았음에도 그 사람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습니다. 그저 익명으로 포기와 섬김을 보여줄 뿐입니다. 이것은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매우 중요한 사랑의 방법입니다. ​상은 점점 더 발전하는 것 같은데, 가난은 여전히 해결이 어렵고, 자신의 노동력만으로는 삶을 지탱하기 어려운 이들이 더 많아지는 모순이 우리 사회의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