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7장 56절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보는 것을 말하는 사람
20260512
스데반의 마지막 말은 하나님 우편에 계신 예수님이었습니다.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56) 스데반은 본 것을 말했습니다. 자기의 계산을 말한 것이 아니고, 자기의 의견을 말한 것이 아닙니다. 주의 영광을 보고 그 영광을 말했습니다. 본 것을 말하는 사람, 이 사람이 바로 성도입니다.
견물생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눈으로 본 것으로 인해 마음에 욕구가 생겨났다는 뜻입니다. 그래서인지 세상은 우리 눈앞에 화려하고 반짝이는 것들, 커다란 것들을 내세우면서 마음을 집어 삼키려 합니다. 현란한 것들을 보여주면서 눈과 마음이 멀게 만듭니다. 지금 내 마음에 무엇이 중심인가를 알려면 내가 자주 보는 것을 점검하면 정확합니다. 사람은 마음에 있는 것을 자주 보려 하고, 본 것을 다시 마음에 담고 쌓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보고 마음에 담은 것을 말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기의 관심이 온통 거기에 쏠려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어딜 가도 주식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주식 시장에 쏠려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거기에 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이 정말 옳습니다. 보는 것을 마음에 담고, 보고 담은 것을 말하기에 믿음의 성도는 복된 것을 보고 담고, 말해야 합니다. 스데반은 본 것을 말했습니다. 그는 예수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보았기 때문에 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고압적인 종교 법정에서 그는 종교지도자들의 죄를 지적했습니다. 그의 마음에 성령이 가득했습니다. 마음에 가득한 것, 바로 그것을 스데반이 목격합니다. 그리고 감히 예수를 죽인 법정에서 예수의 영광을 말합니다. 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스데반은 그것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은 본 것을 말하는 스데반을 우리에게 '보여주면서' 이제 우리도 본 것을 말해야 하는 믿음의 당위와 책임으로 이끌어 갑니다. 나는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내가 본 것을 말하게 마련이라면, 는 무엇을 보고 어떤 것을 말하고 있을까요? 참된 믿음은 삶의 모든 자리마다 예수를 보고 복음과 사랑을 말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나의 하루에서 말입니다.
나의 말이 나의 마음, 곧 내가 본 것을 드러낸다면, 우리는 무엇을 보고 말하는지를 따져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거룩은 교회 안에서만이 아니라, 교회 바깥 그러니까 내가 살아가는 일상에서 구별된 마음입니다. 오늘이라는 시간과 공간 속에서 예수를 발견하고 스데반처럼 그 영광과 사랑을 말하는 우리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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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질문
1. 스데반이 말한 것은 무엇입니까?
2. 나는 요즘 어떤 말을 자주 하나요? 나의 말과 나의 봄을 점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