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구절 묵상

예수님은 지금 무얼하실까?

목사wannabe 2025. 8. 27. 03:44

 

사도행전 3장 21절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바 만물을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

 

사도행전 3장 21절

예수님은 지금 무얼 하실까

20250827

 
 

베드로의 설교가 매우 놀라운 것은 그가 성전에서 죄 사함의 새로운 방식을 외치고 있다는 점입니다. 더 이상 제사와 제물로 죄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 예수의 십자가로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부활과 승천 후, 도대체 예수님은 어디에 계시는 걸까요? 베드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바 만물을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21) 구원자 주님은 다시 오실 때까지는 하늘에 계십니다. 하늘에 계시지만 이 땅을 주권으로 다스리십니다. 성령과 성도를 통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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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는 교회를 제법 다녔다는 교인들이라면 다른 일을 하면서도 줄줄 외울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학교 아이들도 눈 뜨고 장난을 치면서도 주기도문을 줄줄 외웁니다. 이렇게 익숙한 주기도문이지만 안타깝게도 주기도문의 뜻대로 살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주기도문을 할 때마다의 의문은 도대체 주님은 어디 계시고 무얼 하시는가? 입니다. 이에 대해서 베드로는 정확하게 말합니다.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21) 승천 하신 주님은 하늘에 계십니다. 이때 하늘은 높은 고도, 대기권 밖의 우주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우편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하늘에서 무엇을 하실까요? 성부-성자-성령은 한 분 하나님이시므로, 예수님은 하늘에 계시지만 지금도 성령을 통해 이 땅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중요한 것은 방법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셨음에도 이 땅을 여전히 다스리시는 방법은 성령과 성도를 통해서 입니다. 주기도문이 정확하게 그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예수님은 성도에게 성령을 부어주셔서 하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지도록 지금도 다스리고 계십니다. 그 증명으로 사도행전은 성전 미문 앞에서 구걸하던 걸인을 예수의 이름으로 치유한 사건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자리에 없지만 사도들은 예수의 이름을 전했고, 그 이름을 믿음으로 걸인은 일어서서 걷고 뛸 수 있었습니다. 성전 바깥의 삶이 성전 안의 삶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말입니다. 예수님은 눈에 보이지 않고 하늘에 계시지만 이렇게 언제나 성령의 역사로 함께 하십니다. 이 부분에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예수의 이름을 전하는 성도입니다. 주님은 성도 없이 일하지 않으십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사람, 성령의 사람을 통해서 은혜와 사랑, 기적과 소망을 일으키십니다. 하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성도를 통해서입니다. 이 성도가 누구입니까? 성령에 순종하여 복음을 전하는 "나"입니다. 하늘의 뜻은 나를 통해 오늘, 지금 이 땅에서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나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시고 병을 고치시고 인생을 치유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내 마음대로 살 수 없습니다. 기쁜 순종으로 하늘 뜻으로만 삽니다. 이 삶이 세상과 달라 세상 속에서 구별되어 나타나는 것을 거룩이라 말합니다. 하여 오늘도 거룩한 소망으로, 기꺼운 사랑으로 성도답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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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지금도 하늘에서 이 땅으로, 나의 땅끝, 내 삶으로 십자가 복음의 뜻을 부어주십니다. 성도의 몫은 오직 순종입니다. 지금도 나에게 하늘 뜻을 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온 삶으로 받아내면서 위로와 치유와 감사를 누리는 오늘이기를 소망합니다.